'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허리 22인치"…양희은 "내 초딩 때 사이즈"

입력 2015-04-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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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허리 22인치"…양희은 "내 초딩 때 사이즈"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인 김나영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허리 사이즈를 공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나영은 자신의 냉장고에서 계란이 발견되자 "계란을 좋아한다"며 "밥을 잘 안 먹고 계란을 삶아 먹는다"고 입을 열었다.

김나영은 이어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몸매 때문은 아니고 내가 그동안 너무 많은 고기를 먹은 것 같아서 미안함에 잘 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실례지만 지금 허리 사이즈가 얼마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22인치에서 23인치 정도 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양희은은 "세상에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그랬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밖에도 김나영의 냉장고에는 유럽 현지에서 구입한 특이한 음식재료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조리법을 몰르는 김나영은 재료들을 그대로 냉장고 속에 넣어둔 것이 밝혀져 쉐프들의 눈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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