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PFA 선정 '올해의 선수' 올라

입력 2015-04-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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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뉴시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올해 영국 여자축구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았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6일(현지시간) 지소연을 '2015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은 92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팀과 9개 여자슈퍼리그(WSL) 팀 등 총 100개 구단 회원사들이 투표에 참가해 결정한다.

지난 시즌 영국에 진출한 지소연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9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도 2골을 기록한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 레이디스는 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FA컵 8강전 강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지소연은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을 4강으로 견인했다.

지소연은 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팀 미드필더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자부문에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에덴 아자르(첼시)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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