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유럽형 미인 입증?…미카엘 셰프 폭풍 관심, "하필 결혼식 당일인데..."

입력 2015-04-27 23:0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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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사진=방송 캡처)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27일 제주도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린 김나영이 가수 양희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나영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힌 김나영의 냉장고 속에는 김나영 스스로 요리법을 알지 못하는 식재료들이 가득차 있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의 냉장고에는 특히 다양한 자신의 사진들이 장식돼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중에는 아기였을 때의 사진도 붙어 있었고 이에 MC 김성주는 "예뻤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눈길을 끈 것은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이었다. 미카엘은 김나영을 향해 "81년생인가요? 그럼 나랑 동갑이네요. 친구예요"라고 말해 김나영에 대한 관심을 나나태면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MC 정형돈은 "냉장고 속 재료들은 관심이 없었나보네요"라고 언급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김나영에 대한 미카엘의 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결혼식 당일인데 아쉽겠네"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함께 방송봤으면 남편이 화낼 듯"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유럽형 미인인가보네"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하필 결혼식 당일인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