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달려라 장미 캡쳐)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장미’(김영인 극본, 홍창욱 연출) 94회에서는 황태자(고주원)가 최교수(김청)을 의심하고 백장미(이영아) 유산 사건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태자는 교통사고 보험사기꾼인 김상배와 최교수 사이에 차 사고가 있었던 사실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 또 최교수가 급히 김상배를 자신의 먼 친척이라고 소개하는 것도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황태자는 백장미에 “차 사고 난 상대방이 민주 친척이란 사람인데 보험사기꾼 같다. 사고가 난 후에 친척이란 걸 알았다는데 석연치 않다”고 했다.
백장미는 “그전에 최교수와 김상배가 실랑이를 벌였는데 후유증 보상금 때문이라 했다”고 다른 사실을 공개했다.
황태자는 강민주(윤주희)를 찾아와 “교통사고가 났을 때 장미 씨가 유산을 했다는데 들은 거 없었냐. 우연치고는 좀 그렇다”고 했다.
백장미는 결국 김상배를 찾아가 “저번에 봤을 때 최강희 교수랑 보상문제로 만났다고 했지 않냐. 근데 그분이랑 먼 친척이라며 앞뒤가 안맞는다. 친척이랑 후유증 보상 문제로 실랑이를 벌인다는 게. 내가 그 사고로 아이를 유산했다. 혹시 그 사고 최교수가 사주한 거였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달려라 장미를 본 네티즌들은 "김청 유산사주 곧 들통나겠네" "달려라 장미 이영아 연기 돋는다" "달려라 장미 꿀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