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름다운 신한인 선정 시상

입력 2006-12-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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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1일 올 한해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된 직원 50명을 ‘아름다운 신한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무박 6일간 대한민국 종단 537㎞를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기업여신관리부 황선용 차장과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살린 스타시티 지점의 황상원 씨, 폐결핵 발병 후 병가 중에도 업무를 위해 출근한 상록수 지점 이광일 차장 등이 선정됐다.

신상훈 행장은 시상식에서 “미국 행복학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는 진정한 행복은 물질보다 미덕을 베푸는 행동에서 얻어진다는 말을 했다”면서 “조직문화가 밝고 건강해져 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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