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라디오 DJ 하차 당해…제작진 “과거 발언, 사회적 논란”

입력 2015-04-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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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장동민이 라디오 DJ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27일 “장동민이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DJ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제작진은 본인의 발언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민을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제작진은 오늘(27일) 내일(28일) 이틀 간은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자리를 비워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장동민은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꿈꾸는 라디오’에서 오줌 먹는 사람들의 동호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말하면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이 여자도 다 오줌먹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그건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지”라고 답했고, 장동민은 “그 여자가 창시자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장동민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유력 후보로 거론됐고, 이에 방송에서 말한 과거 발언들이 다시 논란이 되면서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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