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임실군 임실읍에 '임실지점(지점장 엄정용)'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실지점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4년 9월 전북은행 임실 지점을 개설한 후 1998년 11월까지 4년여 동안 운영해 왔으나 IMF체제로 인한 금융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당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지점을 폐쇄한 바 있다.
전북은행은 최근 흑자지속 등 경영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다시 임실지점을 개점하게 됐으며 전북 지역 토착기업으로서 이 지역 고객과 군민들의 은행거래 편익을 제공함은 물론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지원 확대 및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