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중국 대형 철근사… 한국시장 넘본다 등

입력 2015-04-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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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형 철근사… 한국시장 넘본다

국내진출 위해 세관당국 실사… 늦어도 6월부터 수출 나설듯

중국의 대형 철근 제조사가 한국 수출을 추진하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철근의 유입이 더 늘어나면 국내 업체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 삼성•LG전자 “TV가 문제로다”

최근 5년 적자 낸적 없던 사업, 올 1분기 적자 전망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고민거리로 TV사업이 떠올랐다. 최근 5년 새 단 한번도 적자를 내 본 적이 없는 양사의 TV사업은 올해 1분기 적자 기로에 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9일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사업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 [포토] 중남미 순방 朴대통령 귀국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린 뒤 정무특보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등 환영 나온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 [포토] 대지진 참사, 아비규환 현장

네팔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대지진 탓에 폐허가 된 박타푸르에서 구조대원들이 한 여성의 시신을 옮기고자 들것을 준비하고 있다. 전날 카트만두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80년여 만에 발생한 이번 네팔 대지진으로 사망자는 25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고 여진이 계속돼 피해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 금호산업 인수전 막판 변수 촉각

김상열 회장, 베팅 가격은… 박찬구 회장, 아시아나 지분 포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향방을 가를 금호산업 본입찰이 임박한 가운에 막판 ‘변수’하나에 판세가 급변할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변수는 호반건설의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가격, 금호아시아나항공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복심이다.


◇ 정부 ‘대지진’ 네팔에 긴급구호대 파견

현지 사망자 2800명 넘어… 한국기업 피해는 미확인

정부가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벌어진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했다.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은 27일 오전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과장급 인사들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데이터뉴스] 재벌계열 SI업체 내부거래 늘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재벌 계열 시스템 통합(SI)업체들의 내부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매출 상위 20개 SI업체의 지난해 내부거래액은 8조36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4689억원(5.9%) 늘어났다.


◇ [데이터뉴스] 증시 활황세에 초단타매매 늘었다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하루에 같은 종목의 주식을 여러 번 사고파는 초단타매매, 이른바 데이트레이딩이 증가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23일까지 코스피 거래 주식 가운데 초단타매매 물량은 113억4000만주(37.0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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