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방문한 팬들이 엠넷닷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배달된 아티스트의 특별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CJ E&M의 라이프스타일 뮤직 서비스 엠넷닷컴은 디지털 음원 업계 최초로 모바일어플리케이션에 '비콘(Beacon)' 기술을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블루투스 기반 데이터 전달 기술인 비콘으로 오는 5월 2일과 3일 열리는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통한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휴대전화에 블루투스 기능이 켜져 있고 신호 수신을 수락한 사용자에게 특정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다. 엠넷닷컴은 비콘 기술을 활용해 오는 5월 2일과 3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엠넷닷컴 앱의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은 후 콘서트 입장시 '설정' 메뉴에서 ‘비콘 알림’을 활성화 해놓으면, FTISLAND, CNBLUE, AOA 등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보내는 독점 영상을 엠넷닷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이해일 뮤직마케팅팀장은 "업계 최초로 비콘 기술과 콘서트를 융합시켜 콘서트장에 방문한 엠넷닷컴 사용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엠넷닷컴은 앞으로도 음악 콘텐츠의 소비 경험을 확장시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통해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