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신용등급 상향 조정 - 한신정

신한지주에 편입될 예정인 LG카드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정보는 21일 LG카드의 기업신용등급과 제 932회 외 무보증사채의 장기등급을 A+↑에서 AA-/Positive로,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각각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LG카드가 업계 선두의 전업카드사로서 적극적인 부실정리와 자본확충 및 대규모 순이익 시현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향상되는 가운데, 최근 신한금융지주로 경영권이 매각됨에 따라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한편 피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이같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은 “LG카드의 적극적인 부실정리와 대규모 자본확충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큰 폭의 실적호전을 통하여 업계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며 “2005년 3분기 이후 채권단 공동관리에 의한 대규모 자본확충과 부실정리 효과가 나타나면서 외형성장세 회복과 대규모 순이익 시현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루었으며, 최근 신한금융지주로의 피인수를 통해 업계 선도적 지위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2006년 들어서도 추가적인 연체율하락(9월 현재 금감원기준 연체채권비율 5.5%)에 따른 충당금적립전 영업이익의 안정화 등을 바탕으로 실적호전(3분기말 현재 약 1조원 순이익)이 이어지는 등 향후에도 외형성장세 회복 및 자산건전성 개선에 힙입어 양호한 수익시현이 예상된다”며 “특히 신한지주로의 피인수를 통하여 추가적인 다양한 자금지원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회사의 전반적인 자금흐름은 원활히 관리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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