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주년 소감, 정준하 눈물에 유재석 “갑자기 대상 탄 줄 알았다”

입력 2015-04-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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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정준하가 10주년 소감을 말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앙케이트’ 특집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제가 10주년까지 온 게 멤버들이 잘 이끌어 줘서 함께 하지 않았나 싶다. ‘무한도전’ 덕에 인생도 바뀌고 결혼도 했다. ‘무한도전’만 바라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MC 유재석은 “갑자기 대상 탄 줄 알았다. 요즘 준하형이 눈물이 많아졌다. 회식에서도 울더라”며 정준하를 따라해 웃음을 주었다.

MC 유재석 역시 ‘무한도전’ 10주년 소감에 대해 “사실 ‘무한도전’이 이렇게까지10년을 이어올 수 있을 줄은 누구도 예상 못했을 것이다”라며 “오늘이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생각이 든다. 새로운 웃음, 재미있는 웃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도전’은 2004년 4월 23일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의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해 방송 시작 10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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