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외화 역대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아바타' '트랜스포머' '인터스텔라' 등보다 압도적으로 빨라

입력 2015-04-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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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2' '수현'

▲수현(사진=이투데이 DB)

개봉 4일째에 접어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관객몰이가 엄청난다.

'어벤져스2'는 국내 개봉 외화 최초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렀다. 최단 기간 100만을 비롯해 200만 관객은 물론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작사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어벤져스2'가 개봉 4일만인 26일,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봉 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는 '어벤져스2'가 최초다. 국내 영화를 통틀어서도 누적 관객수 1760만 명을 기록한 '명량'만이 가지고 있던 기록이다. '어벤져스2' 이전까지 역대 외화들 중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 중 300만 관객을 비교적 빠르게 돌파한 영화들은 '아바타(9일)', '인터스텔라(8일)' '겨울왕국(11일)'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보다 빠른 '트랜스포머3'도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어벤져스2'는 국내에서의 로케이션을 통해 촬영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한국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개봉을 앞두고는 수현을 비롯해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방한 기자회견을 가지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이후 관객 신기록을 작성해 나가자 네티즌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수현도 비중있게 나오는거 같던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 로케이션 효과는 있는건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객동원도 블록버스터급이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터스텔라 인기는 곧바로 넘어섰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2'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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