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개봉 3일째 200만 돌파...1760만 '명량'과 타이 기록

입력 2015-04-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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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포스터(마블스튜디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3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록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과 타이 기록이며, 역대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벤져스2'는 이날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역대 1000만 영화 '국제시장' '도둑들' '괴물' '아바타'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도둑들' '괴물' '설국열차'보다 기록을 하루 앞당겼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과 같은 속도로 눈길을 끈다. 더불어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와 비견할 수 없는 흥행 속도로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다시 썼다.

영화 '어벤져스2'의 경이적 흥행 속도는 '명량' 흥행 신드롬에 비견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벤져스2'의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흥행 신드롬의 배경은 전세계 약 15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역대 흥행 3위 작품 '어벤져스'와 국내에서만 900만 관객을 넘은 '아이언맨3'에 이은 마블 작품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이 깔려 있다.

여기에 영화 '어벤져스2'은 전편보다 커진 스케일과 한층 강력해진 슈퍼히어로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 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깊은 협조 속에 촬영, 대한민국이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에 최장 시간 등장하는 이슈를 낳기도 했다.

마블 사상 최대 프로젝트와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 캐릭터와 대한민국의 등장 화제로 중무장한 영화 '어벤져스2'은 내일 역대 외화 최단기간 30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어벤져스2'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스 웨던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대한민국 배우 수현이 출연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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