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 '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금융당국 조사 착수 '下'

입력 2015-04-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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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내츄럴엔도텍의 공매도 현황과 미공개 정보이용 의혹 등에 대해 내부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며 폭락세를 부추겼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2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식품원료 사용금지 작물'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월 식약처의 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한국소비자원을 상대로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신청과 민사 소송 및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이외에도 휴바이론이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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