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측이 집계한 것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견본주택을 찾은 인파가 5000여명이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지역에 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특히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한빛마을(야당동)에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10월 신설되는 경의선 야당역이 단지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말 경의선과 중앙선의 노선이 직결되고 용산~공덕간 노선이 개통하여 경의중앙선으로 만들어져 교통여건이 한결 편해졌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인 만큼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롯데건설은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의 분양가를 3.3㎡당 최저 800만원대부터 평균 1000만원대로 책정했다. 이는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타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들이 1000만원 이상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상품구성이다. 가족수에 따라 방의 개수와 크기를 여러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74㎡와 84㎡B형의 경우 안방에 반투명 유리로 된 와이드 드레스룸이 구비돼 견본주택을 찾은 주부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가족구성원이 줄어드는 추세를 감안해 아이들 방을 특화시키거나 수납 공간을 늘리는 등 많은 선택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상훈 분양소장은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의 최대 강점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사양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라며 “어느 단지와 비교해도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운 구성임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넉넉한 동간거리 이격을 통해 사생활침해 등의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모든 가구를 100% 친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할 수 있게 계획됐다. 건폐율이 17.7%, 단지 내의 조경비율도 40%로 사실상 단지의 절반이 조경시설로 채워지는 셈이라 공원과 같은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내부의 평면도 4베이 판상형과 수납공간과 조망권을 강화한 2면 개방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다만 평형에 따라 915만원에서 1266만원의 발코니 확장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해야 한다.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은 1차 정액제며 이후 한달내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1차 계약금은 면적별에 따라 전용면적 59~74㎡는 1000만원, 84㎡는 1500만원이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가 지원돼 추가적인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2층, 지상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