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맨 윤정수와 신봉선이 MBC 표준FM ‘좋은 주말-윤정수 신봉선 입니다’ 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24일 MBC 측은 “윤정수와 신봉선은 MBC 봄개편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좋은 주말’의 새 DJ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행자 교체는 봄 개편을 맞아 젊은 진행자를 영입해 청취자 폭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특히 윤정수는 2013년 12월 MBC 라디오 표준 FM ‘두시 만세’에서 하차한 후 1년여 만에 라디오로 복귀하는 것이다.
‘좋은 주말’는 주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네 시간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좋은 주말’ 제작진은 상암동 MBC 사옥 1층에 오픈되어 있는 가든 스튜디오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초대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이브 초대석에는 장미여관, 이한철, 박학기, 킹스턴 루디스카 등이 출연의사를 밝혔다.
‘좋은주말’ 제작진은 “윤정수, 신봉선 씨가 주말 저녁 청취자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