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BA의 새 지평 연 중앙대 MBA, 졸업생 청강제도 운영

입력 2015-04-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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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무 아우르는 폭넓은 커리큘럼 구축.. 졸업생 위한 청강 기회도 제공해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형 MBA 핵심 경영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의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한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바탕으로 폭넓은 학습을 통한 거시적, 통합적 사고를 갖춘 글로벌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중앙대 MBA는 CAU Leader MBA(part-time/야간&주말)와 Global MBA(Full-time)으로 구성된다. 특히 Global MBA는 중국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한 중국 상해 복단 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인 CAU-FUDAN Finance 과정을 비롯해 CAU-Fudan, CAU Finance 총 3가지 과정을 마련해두고 있다.

Management&Organizations/Operations&Information System Mgt./Strategic Marketing Mgt./Media&Entertainment Mgt./Accounting&Finance 등의 심화과정을 운영해 자신이 원하는 산업으로 커리어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 또한 필요 시 경영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졸업생 청강제도도 운영한다.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졸업생 청강제도는 졸업 후에도 커리어 전환이나 업무영역이 변경됐을 때 MBA 수업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재학생들의 수강신청이 완료된 후 나머지 여석에 대해 졸업생들에게 수강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중앙대 MBA 졸업자들은 언제든 경영전문가로서의 지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졸업생 청강제도는 아울러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기간은 물론, 졸업 후에도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재학 중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거나 담당 업무분야가 변경되어 새로운 경영 지식이 필요할 때 수월하게 원하는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이 외에도 Distinguished Lecturer Series 프로그램이나 기업의 임원급 인사 등 국내외 유명 인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외국계기업 CEO 옴니버스 강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앙대 MBA는 신입생 입학성적 상위 50%의 인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며 재학생들에게도 장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직전학기 기준 1/3에 가까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외국인 학생의 경우 입학 시 등록금의 50% 장학금을 부여하며 Finance 입학생은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2015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5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면접은 5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동월 22일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27일 중앙대학교 R&D센터 University Club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입학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ba.ca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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