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최경규 교수, 대한치매학회장 선임

입력 2015-04-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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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최경규 교수
이대목동병원은 신경과 최경규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신경과학회장을 역임한 최경규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대한치매학회장을 지낸 바 있어 관심을 끌고 있으며,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치매 예방·교육·진단과 치료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뇌조직은행 구축 및 치매진단 및 약물·비약물 치료기법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9일 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치매에 대한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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