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기관이 달라졌어요...2180선 진입

입력 2015-04-24 09:35

유충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218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14.37포인트(0.66%) 오른 2188.45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증시여건도 우호적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실적호조 속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106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매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장초반 매도우위를 보이던 기관도 현재 2억원의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1045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총 44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통신, 은행 등이 1~2%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약세지만 현대차, SK하이닉스, POSCO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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