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착하지 않은 여자들' 1위, '냄새를 보는 소녀' 또 자체최고...'앵그리맘' 꼴찌

입력 2015-04-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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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시청률 '착하지 않은 여자들' 1위, '냄새를 보는 소녀' 또 자체최고...'앵그리맘' 꼴찌

(SBS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지상파 3사 수목극 1위 자리를 굳혔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기준으로 12.4%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2.1%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장모란(장미희)와 강순옥이 30년간의 앙금을 풀고 한집 살이를 끝내고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30년간 쌓였던 앙금과 오해를 풀고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꾸준한 상승세로 전날에 이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1%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과 오초림(신세경)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 고백은 없었지만 키스를 통해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7.4%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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