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1760만 ‘명량’ 아성에 도전한다 “개봉 첫날 62만 관람”

입력 2015-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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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포스터(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첫 날 6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3일 개봉한 ‘어벤져스2’는 62만217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17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어벤져스2’는 지난 해 서울 촬영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실제 영화가 공개되면서 더욱 커진 스케일, 다양해진 캐릭터, 속편을 예고하는 디테일한 스토리 및 대한민국의 볼거리까지 제공되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2’에 이어 ‘장수상회’가 1만6896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300만 누적 관객 수를 돌파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뒤를 이었다. ‘약장수’ ‘스물’ ‘땡큐, 대디’ 등은 1만명도 동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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