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홀로 목발 짚고 약 들고, 일본 팬 사진 재조명...타오 아버지, SM에 "타오 건강이 중요"

입력 2015-04-2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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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아버지 SM, 타오 아버지 SM

(MBC 방송 캡처)

엑소 타오의 아버지가 아들 타오의 탈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리면서 타오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타오의 탈퇴설이 불거지기 전인 4일, 엑소의 한 일본팬은 타오가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타오는 홀로 목발을 사용한 채 약국에 들어 약을 사 들고 나왔다. 해당 팬은 "타오가 약국에 들어가서 가까이서 보니 타오였다. 혼자 약국에 가다니 불쌍해. 화이팅이라고 해줄 걸 후회된다"라는 글도 함께 덧붙였다.

한 일본팬이 올린 해당 사진은 타오의 아버지가 타오의 엑소 탈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리면서 또 다시 붉어졌다.

타오의 아버지는 22일 웨이보에 "타오가 3년 동안 크고 작은 부상이 있어 무대를 할 때마다 불안했으며 치료를 위해 그를 중국으로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을 제때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하면 타오에게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얘기에 결심했다"며 "부모에게 자식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우리가 바라는 건 아들의 건강과 평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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