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133회 예고 백옥담, 또 질투폭발 "박하나 딸 낳으면 어떡하지?"

입력 2015-04-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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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133회 예고 백옥담 또 질투폭발 "박하나 딸 낳으면 어떡하지?"

(MBC 방송캡처)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또 박하나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2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3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이 백야와 동서지간이 될 생각에 경계심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선지는 오달란(김영란)에게 "야야 결국 우리집에 들어온대"며 "야야가 딸 낳으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한다.

앞서 육선지는 딸을 낳기를 바랬지만 아들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육선지의 불안한 마음도 모르고 육선중(이주현)은 "재밌겠다. '형님, 동서'하다가 둘만 있으면 반말할 거 아냐"라고 말한다. 이에 선지는 애써 억지미소를 보였지만 속으로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냐"라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는 본격적인 이혼 전쟁에 돌입한 서은하(이보희)와 조장훈(한진희)의 모습도 그려진다. 서은하는 조장훈에게 "화랑 내 앞으로 해줘요. 다른 건 안바랄 테니까"라며 재산분할을 요구했다.

이에 조장훈은 "정식으로 재판 청구하든가. 그럼 그것도 못받아"라고 받아치며 갈등이 심화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는 이날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계를 은퇴한다고 확인했다.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15일에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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