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치러진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SSAT) 합격자가 23일 오후 5시 삼성 채용사이트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발표됐다.
삼성은 통상 최종 합격자 수의 2~3배 수준의 SSAT 합격자를 발표해온 만큼, 올 상반기도 전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약 7000명 내외의 SSAT 통과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SSAT 합격자들은 한 차례 면접전형을 통과하면 삼성에 입사할 수 있다. 면접은 직무역량면접(PT면접)과 임원면접(인성면접) 두 개로 구성된다.
삼성의 올해 상반기 공채 합격자 발표는 6월 중순경 이뤄진다. 지원자는 삼성그룹 홈페이지 인재와 채용 부문에서 지원했던 이메일과 비밀번호 인증한 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건강검진 이후 7월에 정식 입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