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우디 리야드 소재 최고급 쇼핑몰에 브랜드샵 ‘LG 부띠끄’를 개장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선다.
LG전자는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알 파이살리아(Al Faisahliah)’ 3층에 약 20평 규모의 ‘LG 부띠끄’를 개장했다.
‘LG부띠끄’는 휴대폰, 노트북, 모니터, 광스토리지, MP3플레이어 등 LG전자의 다양한 IT제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브랜드 매장이다.
특히 블랙과 레드 컬러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프리미엄 디자인의 IT제품과 조화를 이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리야드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은 킹덤타워 내 위치한 ‘알 파이살리아(Al Faisahliah) 쇼핑몰’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고급 쇼핑몰이다.
LG전자 중아지역 대표 김기완 상무는 “고급 브랜드만 입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고급 쇼핑몰에 LG브랜드 매장을 개장함으로써 현지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전 제품 뿐 아니라 광스토리지와 모니터가 각각 시장점유율 60%, 30%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초콜릿폰과 노트북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