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4분기 영업이익 크게 증가할 듯 - 삼성증권

입력 2006-12-20 17:05수정 2007-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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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송준덕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69%(전분기대비 333%) 증가한 147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거 2,3분기 실적을 압박했던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지연이 4분기에 대부분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규 수주도 지난 15일 공시된 오만과 UAE에서의 발전부문 수주에 힘입어 4분기 목표치인 2조 3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주가는 4분기 발전부문의 신규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했으며, 이처럼 강한 신규수주 모멘텀이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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