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2' 개봉일 맞춰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무슨 얘기할까?

입력 2015-04-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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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어벤져스2' 개봉일 맞춰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무슨 얘기할까?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배우 수현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23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어벤져스2' 한국 개봉일인 이날 수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참석한다. 수현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DJ 컬투와 함께 '어벤져스2' 촬영 관련 에피소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수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만나요, 오늘 두시 SBS 파워FM 107.7"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컬투쇼 진행을 맡는 정찬우, 김태균의 사진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수현은 22일 오전 YTN '이슈&이슈'에 출연해 23일 개봉되는 영화 '어벤져스2'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현은 "'어벤져스2' 캐스팅 당시 공개 오디션은 아니었다"면서 "디즈니, 마블에서 선정한 배우 리스트에 내가 있었고,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발탁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현은 이어 "다른 한국 여배우는 후보에 없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소문은 무성한 것 같은데 워낙 비밀리에 진행됐다. 오디션 장소에서도 서로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철통 보안이 돼 있어 아직도 누구인지 미스터리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이 벌이는 사상 최대의 전쟁을 그렸다.

수현은 '어벤져스2'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공학자이며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닥터 헬렌 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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