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은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은 많았지만, 팬들에게 보다 더 편안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에 ‘언니랑 고고’가 프러포즈처럼 다가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는지 몰랐다. 집 안 곳곳에 카메라 거치대가 스무 개 정도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카메라도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한 점이 분명 있었지만, 그라스라는 곳이 너무도 좋았기에 나중에는 카메라랑 친구가 돼 대화를 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