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0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허 용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경쟁점포 진입으로 2007년 이익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주요 점포가 소비성향이 안정적인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17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 창출로 차입금이 감소하고 있으며, 향후 출점 계획이 있는 아산 신도시의 백화점과
할인점에 대한 투자가 2008년 이후에 본격화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이전에 새로운 점포에 대한 투자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