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아내 앞에서 '위 아래' 춤으로 애교부린다"

입력 2015-04-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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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1주년을 맞은 정겨운이 아내 앞에서 EXID의 ‘위아래’ 춤을 추며 애교 부린다고 고백했다.

정겨운은 22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위아래’ 댄스를 자주 춘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군 샤워장에서 알몸으로 ‘위아래’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김영철은 “이건 시켜달라는 거다”라고 말했고, 정겨운은 '쿨'하게 "알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정겨운이 춤 춘 EXID의 '위 아래' 댄스는 춤이라기보다는 몸 흔들기다.

정겨운은 “아내 앞에서도 한다. 좋아한다. 그런데 유연하지 못하다”라고 말해,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힘을 내요 슈퍼군인' 특집으로 임원희, 정겨운, 김영철, 샘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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