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LG디스플레이 “올해, 전년 수준 투자… 한 자릿수 중반 출하량 증가”

입력 2015-04-22 16:48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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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2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2분기는 계절적인 수요 및 신제품 라인업에 따른 주문 증가, 대면적 트렌드 지속으로 한 자릿수 중반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TV는 대면적 TV가 증가하겠지만 한정적 케파로 수량 기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재무안정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집행할 계획으로, OLED 및 신규 투자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지만 지난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CFO는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출하량을 달성했다”며 “출하 면적은 3% 감소했지만 비수기 여파가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은 제품별로 수급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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