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EXID 솔지ㆍ손승연 이어 김연지까지 폭풍 가창력 발휘…"스타의 재발견"

입력 2015-04-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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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김연지' 'EXID 솔지' '손승연'

▲위에서 아래로 하니(좌) 솔지(우), 손승연. 김연지(사진=방송 캡처)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서는 걸그룹 씨야 출신의 김연지가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날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김연지는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해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김연지의 무대를 접한 MC 문희준은 "눈물이 나오려 하는데 참았다"고 말하는 한편 "돌아와서 감사하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함께 무대를 접한 케이윌은 "송승연 씨도 있지만 김연지 씨야 말로 또 하나의 장풍 아니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간 '끝까지 간다' 무대를 통해서는 김연지 이전에도 몇몇 가수들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재조명 받아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EXID 멤버 솔지와 하니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솔지는 '안 되나요' '좋은 사람' '네버엔딩 스토리' 등의 미션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울랄라 세션을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솔지는 우승에 이르기까지 안정되면서도 빼어난 가창력과 차분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했던 하니는 솔지의 우승에 "저희 언니가 데뷔한지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빛을 발한다"며 자신의 일처럼 감동해 화제가 됐다.

2월 방송된 '끝까지 간다'에서는 손승연이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열창해 '괴물보컬'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이미 1,2라운드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 손승연은 당시 3라운드에서 고음과 중저음을 절묘하게 오가며 '티어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환호를 받았다. 당시 출연자였던 홍석천은 "손승연이 탈락해 해외를 못가면 사비를 털어서라도 보내주겠다"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한편 '끝까지 간다'를 통해 솔지와 손승연에 이어 김연지까지 화제가 되자 네티즌은 "끝까지 간다 김연지, 이 프로그램 없었으면 그냥 묻혔을 수도" "끝까지 간다 김연지, 손승연 솔지 모두 대단하네" "끝까지 간다 김연지, 정말 스타의 재발견이네" "끝까지 간다 김연지, 솔지 때 하니도 정말 기뻐하더라"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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