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비텍, 국내 최초 산업용 메가픽셀카메라 출시 예정

씨앤비텍이 국내 최초로 산업용 메가픽셀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씨앤비텍은 20일 일본, 독일이 주도하는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 본격 진출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의 메각픽셀급 휴대폰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는 동영상의 경우 CIF(320*240 픽셀)급 화소에 머물렀으나 동 개발품은 메가픽셀급 동영상과 정지화상을 구현했다.

또 SXGA급 이상(100만~200만화소) 화소가 구현됐으며 기본 15프레임 이상의 동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센서의 변경으로 30프레임 이상의 동영상도 구현 가능하며 주요 용도로는 산업용과 감시용도로 사용된다.

산업용의 경우 반도체장비 등의 머신비젼검사용, 도로과속감시용, 의료검사용, 교육용으로 활용되며 감시용으로는 네트워크 카메라 용으로 활용된다.

이 제품은 내년 3월 출시될 예정으로 관련 핵심 특허도 출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의 메각픽셀급 휴대폰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 산업용카메라는 일본과 독일이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블루오션 시장으로서 씨앤비텍은 2007년에 MS 3%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산업용카메라, 특히 머신비젼용 카메라는 일본의 JAI와 소니, 독일의 Dalsa 등 선진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05년 기준으로 총 312천대 판매했으며 산업용 카메라는 대당 5~10만엔과 10~30만엔이 각각 시장 가격의 50%를 차지하는 고가의 블루오션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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