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0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환율하락과 PDP 모듈, TV 세트 부문의 부진에 따라 LG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매출 5.43조원,영업이익 79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며, 생활가전 부문은 마진 4.7%로 나름 선방했고, 핸드폰 부문도 3.4%의 마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영업마진 -5.3%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부진한 실적은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주가는 경영진 교체에 따른 분위기 쇄신과 2007년 실적 개선 정도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