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합의 이혼, 과거 방송서 "평범한 여자는 아니었다"

탁재훈 합의 이혼, 과거 방송서 "평범한 여자는 아니었다"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모 씨와 합의 이혼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탁재훈은 과거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탁재훈은 "처음 만났을 때 애프터 신청도, 결혼하자는 얘기도 아내가 먼저 한 것 같다"라며 "당시 프랑스 유학 중이었던 아내가 전화로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아 그 이후 연락이 끊겼는데 도저히 궁금증을 참지 못해 내가 먼저 연락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내는) 좀 이상하고 평범한 여자는 아니었다. 보통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이혼이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게 돼 시원하기도 하고 이제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합의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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