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팻바이크' 라인업 강화

입력 2015-04-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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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팻바이크(Fat Bike)'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팻바이크는 모래나 눈, 진흙 등에서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바퀴 폭이 넓은 자전거를 뜻한다. 보통 타이어폭이 76mm 이상인 자전거를 가리킨다.

알톤스포츠가 올해 선보인 팻바이크는 총 6종이다. 알톤스포츠의 팻바이크는 2012년부터 OEM 형태로 제작, 일본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부터 한국 라이더들의 요청으로 국내에서도 알톤 브랜드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표 제품인 ‘알톤 맘모스 26 27SPD’는 27단 시마노 알리비오, 데오레 변속기를 채용한 알루미늄 프레임 제품으로 독특한 차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알톤 맘모스 20’은 알톤 맘모스 26 27PSD와 같은 디자인인 미니 팻바이크로, 여성 라이더들에게 적합하다. 알톤 맘모스 26 27SPD의 판매가격은 73만3000원, 알톤 맘모스 20은 58만7000원이다.

‘이.맘모스(E.MAMMOTH)’와 ‘이. 맘모스 주니어(E.MAMMOTH JR)’ 등 전기 팻바이크는 내장형 배터리에 제동력이 우수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판매가격은 이.맘모스와 이.맘모스 주니어 각각 160만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젊은 라이더들의 증가로 인해 팻바이크 시장이 점차 커지는 추세”라며 "알톤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개발 기술로 전기 팻바이크도 가능해졌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팻바이크 제작이 가능해져 보급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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