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00만원 이하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는 “빚을 내서라도 국민연금은 제때 내라는 거네”, “신용카드로 쓰라고? 연체되는 사람들은 죽으라는 거냐?”, “낼 형편이 안 되니까 연체되는 거지. 신용카드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돈 있어도 안 내고 싶은데 카드로 내라니 답답할 노릇이다”, “빚 내서 국민연금 내는 것.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다”, “이번 정부는 어떻게든지 국민들에게 돈 뜯어내려고 안달이 났네”, “국민연금 내다가 신용불량자 되는 사람들이 생기겠군” 등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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