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재진 "강남 사모님들이 딸 소개해준다"…의사 월급 얼마길래?

입력 2015-04-22 10:01

(tvN '현장토크쇼-택시')

양재진이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는 탐나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허경환, 웹툰작가 김풍, 의사 양재진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양재진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양재진은 "강연 갔을 때 알아봐 주신다. 사모님들 연락은 사실"이라며 "자신의 딸을 소개해 주겠다고 한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양재진은 이어 "만난 적은 없다. 기본적으로 그런 자리를 불편하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양재진은 "월급 의사는 최저 월급이 얼마 정도 되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내가 월급 의사였던)그 당시 한 달 급여는 1500만원에서 1800만원 사이였다"고 답했다.

양재진은 이어 "초봉은 조금 낮지만 기본 1000만 원 이상"이라면서 "하지만 처음부터 급여가 높은 것은 아니다. 인턴 월급은 150만 원, 레지던트의 월급은 180만 원"이라고 밝혔다.

'택시' 양재진 "강남 사모님들이 딸 소개해준다"…의사 월급 얼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