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로 내한 무대…세계 최정상 피겨스타 출동

입력 2015-04-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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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 볼쇼이 온 아이스)

세계 최정상 피겨선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를 통해 펼쳐진다.

2015 볼쇼이 온 아이스가 오는 4월 28일부터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단 4주간의 일정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무대에는 안도 미키(Ando Miki), 엘레나 라디오노바(Elena Radionova), 드미트리 드미트렌코(Dmitri Dmitrenko), 가와구치 유코 & 알렉산터 스미르노브(Kawaguchi Youko & Alexander Smirnov)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안도 미키는 2014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2014 볼쇼이 아이스 쇼로 첫 내한 무대를 가진다. 안도 미키는 2003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휩쓴 일본의 대표 피겨스타이다. 이번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를 통해 두 번째로 내한하는 그녀의 무대는 내달 15일부터 24일까지 2주 간 펼쳐진다.

올해 초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글로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ISU 유럽선수권 대회 피겨스케이트 여자 싱글에서 1위를 차지한 엘레나 라디오노바(Elena Radionova)가 작년에 이어 다시 찾아온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유럽 선수권 대표를 선발하는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또한, 2014-2015시즌 ISU 유럽선수권 대회 피겨스케이트 페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와구치 유코 & 알렉산터 스미르노브(Kawaguchi Youko & Alexander Smirnov), 드미트리 드미트렌코(Dmitri Dmitrenko) 그리고 2015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1위를 한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Evgenia Medvedeva)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스테파노바 알렉산드라(Stepanova Aleksandra), 부킨 이반(Bukin Lvan), 바자로바(Bazarova), 데퓨타트 안드레이(Deputat Andrei)가 함께하며 2015 볼쇼이 온 아이스의 화려한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친숙한 레퍼토리와 음악, 발레,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 위에서 펼치는 신개념 복합아트테인먼트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원작인 ‘눈의 여왕’과 ‘백설공주’, ‘로미오와 줄리엣’, ‘메리포핀스’, ‘백조의 호수’의 내용을 함께 엮어, 매혹적이고 화려한 의상과 테크닉, 상상을 실현시키는 환상의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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