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中 완다그룹 등 국내 3D프런터 관심…TPC, 20여개사와 공급 협의

입력 2015-04-22 08:28수정 2015-04-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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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중국 완다그룹을 비롯한 기업들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100여개사가 최근 북경에서 열린 국내 3D프린터 관련 업체들의 로드쇼에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TPC는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20여개사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본사에도 곧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북경 매리어트 호텔 노스이스트에서 중국 3D융합 시장개척 로드쇼를 열였다.

국내에서는 TPC와 씨티엘의 자회사 로킷, 레드로버 등을 비롯한 3D융합 관련 HWㆍSWㆍ콘텐츠, 3D테마파크 등 13개 국내 기업이 참여했고 중국에서는 정부기관, 공기업, 수요기업 등 수요처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지자체, 공공기관, 수요기업 등 해외수요처 발굴과 연계를 통한 국내 3D기업의 중국시장 초기진입 및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와 KEA, 3DFIA에서 주최했다.

아가방컴퍼니, 쌍방울, 윌비스, 코리아나 등 소비재뿐 아니라 3D프린터와 같은 제조 관련주까지 중국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직접 나선 것이다.

TPC와 로킷 등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상품들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고 중국측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TPC는 중국의 제조사를 비롯해 대리점 등 20여개사들과 수출 단가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용우 TPC 상무는 “중국 로드쇼를 통해 20여개사와 미팅을 가졌다”며 “이자리에서 수출 관련 협의를 했으며 국내 본사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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