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블러드’ 지진희 VS 안재현, 최후 결전 “부모의 아둔함을 닮았어”

입력 2015-04-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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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블러드 지진희 안재현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마지막회(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블러드’ 지진희와 안재현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이재욱(지진희)은 납치한 유리타(구혜선)를 볼모 삼아 박지상(안재현)을 끌어들였다. 이어 박지상과 대립한 이재욱은 “넌 부모의 두뇌가 아니라, 아둔함을 닮았어. 그 아둔함 때문에 우린 분명히 퇴보할거야”라고 자신과 한편이 되지 않은 점을 비난했다.

이에 박지상은 “인간에게 상처 남긴 것보단 나아”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재욱은 “아둔한 사람들의 변명은 한결같아”라고 받아쳤다. 박지상은 “한결 같다는 건 그게 진리라는 이야기니까”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게 동시에 공격을 가하며 쓰러졌다.

한편 ‘블러드’ 후속으로는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주연의 ‘후아유-학교2015’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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