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블러드’ 노인 된 지진희, 의미심장 “반드시 돌아온다”…안재현과 맞대결

입력 2015-04-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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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블러드 지진희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블러드’ 지진희가 뱀파이어 능력을 상실하며 죽었다.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블러드’ 마지막회에서 이재욱(지진희)은 박지상(안재현)과 맞대결을 벌여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어 이재욱은 나이가 든 모습으로 등장해 뱀파이어 능력을 잃었음을 드러냈다.

노인이 된 이재욱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건 천사지만, 세상을 바꾸는 건 악마의 일이다. 그래서 전 인간이길 포기했다. 늙어가는 고통이 저에게 내린 벌이라면 잘못 내리신 것이다. 이 벌 달게 받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 고통을 없애기 위해 전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그때가 다시 돌아온다면 당신이 쭉 그래왔듯이 아무 말 없이 가만히 계셔야 한다. 가만히”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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