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131회 예고 백옥담, 박하나 질투 vs. 강은탁은 견제?..."제수씨"

입력 2015-04-21 16:42

(MBC 방송캡처)

'압구정 백야' 강은탁이 백옥담의 질투와 이간질을 알아채고 제지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31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이 백야(박하나)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압구정 백야' 예고에서 육선지(백옥담)는 문정애(박혜숙)에게 "야야 결혼 때 두 번 연속 혼주 노릇 하실 순 없잖아요"라며 "폐물하나 주시든가요"라고 말하며 백야에 대한 질투를 은근히 드러냈다.

이어지는 화면에서 장화엄(강은탁)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족들 틈에 앉아 "제수씨"라며 육선지를 불러 이어질 대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장화엄은 육선지가 가족들을 이용해 자신과 백야의 사이를 이간질 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또한 예고에서 정삼희(이효영)는 백야에게 "우리 이제 순리대로 살아요. 물 흐르는 것처럼"이라며 더 이상 마음을 숨기지 않고 각각 자신들이 좋아하는 조지아(황정서)와 장화엄에게 돌아갈 것을 암시했다.

한편 장화엄은 백야에게 "나 하자는 대로 해. 더 이상 이유 달고 고집부리지 마"라며 또 다시 청혼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장화엄은 전화 통화에서 "다름이 아니고 결혼 준비 좀 부탁드리려고요. 제 결혼이요"라며 백야와의 결혼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압구정 백야' 131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