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지난 5월 제출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기업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안기업도시 개발계획안이 기업도시위를 통과함에 따라 문화관광부 승인을 거쳐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공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태안군과 현대건설은 태안기업도시 개발에 대한 세부 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태안군과 현대건설은 8조3000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골프장, 테마파크, 국제 비즈니스단지, 첨단복합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