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9일 출자회사와 함께 이웃돕기성금 80억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참 뜻을 다시한번 새기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사외강의를 통해 받은 강사료 2500여만원과 사내에서 임직원간 정보를 제공해 받은 지식 마일리지 보상금 3100여만원 등 총 5600여만원의 성금을 아름다운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현재 340개 자원봉사 그룹에 2만 70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해 포항과 광양, 서울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포항 및 광양지역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240가구에 생활보조금으로 매월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보조금 지원은 포스코가 2004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포항,광양시가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경북,전남 사회 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금 전달 및 지원활동을 맡음으로써 지자체, 비영리 단체, 기업이 연계한 모범적인 네트워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포스코 나눔마당”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