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가 태블릿 시장 공략…5월 ‘갤럭시탭A’ 미국 출시

입력 2015-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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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갤럭시탭A’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중가 태블릿 PC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20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갤럭시탭A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구매자는 다음 달 1일 갤럭시탭A를 받아볼 수 있다.

제품은 8인치와 9.7인치 두 가지 종류이며 색상은 스모키 티타늄, 스모키 블루 등이다. S펜이 장착된, 스모키 티타늄 색상의 9.7인치 모델은 다음 달 17일 출시된다.

8인치 모델은 229.99달러(약 24만9000원), 9.7인치 모델은 299.99달러(약 32만5000원)다. S펜 장착 모델은 349.99달러(약 37만9000원)다.

삼성 갤럭시탭A는 1.2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1.5GB 램, 4대 3 비율의 1024X768 해상도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이 적용됐다. 또 2년간 100GB를 무료로 제공하는 원드라이브 등 MS의 주요 애플리케이션도. 삼성 ‘밀크뮤직’도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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