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커피 볶는 남자 고윤과 러브라인

입력 2015-04-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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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임세미와 고윤이 커피향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다.

21일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측은 윤승혜, 정윤호 역을 맡은 임세미와 고윤의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임세미가 고윤에게 바리스타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머리를 귀엽게 올려 묶고 동그랗게 뜬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고윤을 응시하는 임세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그녀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고윤은 탄탄한 어깨와 슬림한 셔츠 핏으로 훈남 매력을 발산했다.

극중 고윤이 맡은 정윤호 역은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최연소 수상을 자랑하는 천재 바리스타 캐릭터로 최근 요리하는 남자들이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섹시한 손끝으로 향긋한 커피를 만들어내는 훈남 바리스타로 안방 극장 여심을 흔들었다.

집안 사정으로 언제나 전전긍긍하는 윤승혜에게 끝없는 배려와 휴식 같은 사랑을 선사하는 정윤호는 까칠한 훈남 파티쉐 강도진(박진우)과 윤승혜를 두고 사랑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극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승혜를 가운데 둔 ‘차도남’ 도진과 ‘따도남’ 윤호, 두 사람의 매력이 정반대다”라며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던 강도진, 윤승혜의 커플 호흡과 향기로운 커피처럼 따뜻한 정윤호, 윤승혜의 커플 호흡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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