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주식ㆍ채권ㆍ자산 분산투자로 변동성 최소
한국투자증권은 올 3월부터 ‘슈로더월지급아시안에셋인컴(주혼-재)’을 추천 상품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컴이란 채권의 이자수익이나 주식의 배당수익처럼 해당 자산의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투자자에게 지급되는 수익을 의미하는데, 자산 가격 변동에 따른 자본 손익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슈로더월지급아시안에셋인컴(주혼-재)’은 이러한 인컴 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에 분산 투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이 펀드는 총수익 향상 및 위험관리를 위해 시장 국면별 멀티 에셋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 아시아 고배당 주식과 하이일드 채권, 그리고 전술적으로 일부 대안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낮은 변동성으로 위험 관리 및 총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상대적으로 고성장하는 아시아 기업 펀더멘털과 이익의 안정성에 주목하고 있다.
벤치마크로는 MSCI AC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45%와 JP모간 아시아 크레딧 채권지수 45%, 콜론 10%를 혼합한 지수를 차용하고 있다.
성과는 4월 17일 기준 3개월간 23.39%, 6개월간 6.17%, 1년간 12.03%를 기록 중이며, 402억원(월지급식 펀드 기준)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월 분배율은 투자자산의 추정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매월 결정되며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다양한 분배금 원천을 확보하고 있다. 2014년에는 약 연 6% 수준으로 매월 분배됐다.
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연 1.485%(역외 피투자펀드 보수 포함)이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고령인구 증가와 수명 연장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은 점점 ‘적립’에서 ‘인출’로 확장되고 있다”며 “월지급식 상품을 통해 시중금리+알파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기회를 만나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채널에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