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순위, 디아블로3 4위로 도약…리그오브레전드 143주째 왕좌
(게임트릭스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디아블로3가 4위로 도약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143주째 1위를 수성했다.
21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전날 기준 PC방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리그오브레전드가 35.19%를 기록해 독보적 1위에 올랐다. 이어 서든어택이 14%, 피파온라인3 7.79%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건 디아블로3의 약진이다. 지난 2012년 5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긴 했으나 항상 온라인게임 순위 하위권에 머물던 디아블로3가 3.76%로 4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는 지난 10일 시작한 3시즌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시즌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 중 하나는 새 전설 아이템이다. 12초마다 미치광이를 소환하는 '나겔링 반지', 덩치 소환시 추가로 3마리를 더 소환하는 '새끼손가락' 등 독특한 능력을 지닌 전설 아이템 8종이 추가, 이를 얻기 위해 악마사냥에 매진하는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이어진 온라인게임 순위에선 스타크래프트 3.73%, 리니지 3.57%, 아이온 3.33%, 블레이드앤소울 2.38%, 던전앤파이터 2.14%, 워크래프트3 1.45%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