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시청률 소폭 하락…‘풍문으로 들었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탈환

입력 2015-04-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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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전국기준 시청률 10.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1.8%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화정’에서는 유일한 적통 왕자인 영창대군(전진서)에게 불안감을 드러내는 광해군(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곽 위에 올라 궐밖을 구경하던 영창대군은 발을 헛디뎌 추락할 뻔했다. 이때 광해군이 영창대군의 팔을 잡아 끌었지만 영창대군은 그의 손을 뿌리쳤다. 광해군은 영창대군의 얼굴을 어루만지려 했지만 영창대군은 공포에 떨며 뒷걸음질쳤다. 이에 광해군은 “내가 무서우냐. 나도 그렇다. 이렇게 작고 어린 네가”라고 말하며 영창대군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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